중기청 OCC에 나도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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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정부기관으로는 처음 '고객담당 최고책임자(CCO:Chief of Customer Officer)' 제도를 도입,고객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중기청은 12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CCO' 제도를 도입하고 나도성 정책본부장(52)을 초대 CC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나 본부장은 "CCO로서 고객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며 "현재 단순 민원 해결에서 나아가 고객인 중소기업들의 복잡다단한 애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CCO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각종 고객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전사적 고객관리 DB'를 구축하고 CCO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소기업 애로 해결·관리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애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직원에게 전파하는 '고객애로 분석 게시판'을 운영하고 고객 접점 직원들의 친절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중기청은 12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CCO' 제도를 도입하고 나도성 정책본부장(52)을 초대 CC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나 본부장은 "CCO로서 고객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며 "현재 단순 민원 해결에서 나아가 고객인 중소기업들의 복잡다단한 애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CCO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각종 고객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전사적 고객관리 DB'를 구축하고 CCO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소기업 애로 해결·관리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애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직원에게 전파하는 '고객애로 분석 게시판'을 운영하고 고객 접점 직원들의 친절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