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물류기능을 담당할 아암물류단지에 대규모 냉장·냉동창고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소재 아암물류단지에 건립될 인천콜드프라자(냉동·냉장창고)를 10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콜드프라자는 부지 4566평에 연면적 3138평의 4층 규모 냉동·냉장시설로 오는 10월 완공되며 냉동·냉장시설이 필요한 생선 등 인천항의 반출입 신선화물을 보관 처리하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