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약세를 나타냈다.

12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1.95포인트 떨어진 183.25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하락한데다 글로벌 긴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선물 시장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 시장뿐 아니라 선물 시장에서도 1419계약을 내다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4계약과 1365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 약정은 116계약 감소.

장중 외국인 매도 규모가 2500계약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베이시스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 베이시스는 0.45포인트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로 600억원 가량의 매물이 흘러나왔으나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334억원 '사자' 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