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분기 누계 순익 5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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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지난해 3분기 누계(2006년 4~12월) 순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40억원,매출은 12% 늘어난 57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3년 만기 옵션 금융상품에서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분기까지의 연간 매출 8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한국콜마측은 내다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첨단 나노기술 제품의 상용화와 업계 최대의 기능성 화장품 인허가 등 화장품 부문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지난해까지 투자가 진행된 제약사업도 올해부터는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부문은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기여도는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한국콜마는 0.94%(35원) 떨어진 3690원으로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40억원,매출은 12% 늘어난 57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3년 만기 옵션 금융상품에서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분기까지의 연간 매출 8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한국콜마측은 내다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첨단 나노기술 제품의 상용화와 업계 최대의 기능성 화장품 인허가 등 화장품 부문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지난해까지 투자가 진행된 제약사업도 올해부터는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부문은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기여도는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한국콜마는 0.94%(35원) 떨어진 3690원으로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