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社 新고가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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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계열 3사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지주회사격인 STX는 11.34% 급등하며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상승률은 무려 40%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STX가 지분 40%를 보유한 STX팬오션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STX팬오션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STX 지분법 평가이익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TX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9%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18%에 육박하고 있다.
STX조선도 이날 향후 중형급 탱커선 시황 개선시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최고가인 1만7900원까지 올랐다가 3.20%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조선은 시가총액 90위권대로 진입했다.
STX엔진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몰리며 0.98% 오른 2만5700원을 기록했다.
장중 2만6150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12일 지주회사격인 STX는 11.34% 급등하며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상승률은 무려 40%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STX가 지분 40%를 보유한 STX팬오션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STX팬오션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STX 지분법 평가이익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TX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9%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18%에 육박하고 있다.
STX조선도 이날 향후 중형급 탱커선 시황 개선시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최고가인 1만7900원까지 올랐다가 3.20%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조선은 시가총액 90위권대로 진입했다.
STX엔진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몰리며 0.98% 오른 2만5700원을 기록했다.
장중 2만6150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