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동화기기(ATM)에 '저시력 고객용 화면 확대 모드'를 개발해 5개 영업점에 시범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시력 고객용 화면 확대 모드란 고객이 ATM 초기화면에서 해당 버튼을 누르면 초기화면 및 개별 거래화면이 크게 확대돼 거래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국민은행은 우선 여의도 명동 서여의도 서염창 센트럴시티 지점에서 시범 가동한 뒤 22일께 전 ATM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