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실적 잔치] 우리금융그룹 ‥ 경남銀 성장세 지방은행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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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의 지난해 자산 성장세는 지방 은행 중 으뜸이었다.
같은 우리금융 계열인 광주은행도 지방 은행 평균을 웃도는 자산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남은행의 총 자산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조1000억원(26.7%) 늘었다.
연간 증가액이나 증가율 모두 지방 은행 중 최고 수준이다.
2003년 자산 규모가 11조2000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75% 가까이 덩치가 커진 셈이다.
경남은행은 당기 순이익 면에서도 사상 최대 이익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51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3.9% 증가했다.
생산성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2003년 말 7000만원이었던 1인당 영업이익은 지난해 말에는 1억9000만원으로 171% 신장됐다.
이 역시 지방 은행 최고 수준이다.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1.1%와 20.35%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전년 말 1.06%였던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0.73%로 0.33%포인트 낮아졌으며 요주의 이하 여신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78%로 지방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2004년 3월 정경득 행장이 취임한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해 최고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자산은 전년도보다 2조3000억원(19.7%) 증가한 1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은행 평균 자산 증가율은 16.8% 수준이었다.
수신액과 여신액에서도 각각 10조8000억원과 8조4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대폭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901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0억원가량 줄어들었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펀드 매출이 각각 2000억원과 5000억원 늘어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우리금융 계열인 광주은행도 지방 은행 평균을 웃도는 자산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남은행의 총 자산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조1000억원(26.7%) 늘었다.
연간 증가액이나 증가율 모두 지방 은행 중 최고 수준이다.
2003년 자산 규모가 11조2000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75% 가까이 덩치가 커진 셈이다.
경남은행은 당기 순이익 면에서도 사상 최대 이익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51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3.9% 증가했다.
생산성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2003년 말 7000만원이었던 1인당 영업이익은 지난해 말에는 1억9000만원으로 171% 신장됐다.
이 역시 지방 은행 최고 수준이다.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1.1%와 20.35%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전년 말 1.06%였던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0.73%로 0.33%포인트 낮아졌으며 요주의 이하 여신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78%로 지방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2004년 3월 정경득 행장이 취임한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해 최고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자산은 전년도보다 2조3000억원(19.7%) 증가한 1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은행 평균 자산 증가율은 16.8% 수준이었다.
수신액과 여신액에서도 각각 10조8000억원과 8조4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대폭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901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0억원가량 줄어들었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펀드 매출이 각각 2000억원과 5000억원 늘어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