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그룹이 출시한 베트남 공모펀드가 판매 첫날인 12일에 목표액의 절반이 넘는 274억원이나 팔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GB블루오션 베트남주식혼합형 투자회사 1호'로 불리는 베트남 공모펀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모집기간을 끝내고 1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살 수 있습니다. 김성호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본부장은 "최근의 베트남 투자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이 한국의 70~80년대에 비교될 만큼 성장성이 크기 때문에 판매성과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골든브릿지 베트남 공모펀드는 브릿지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교보증권, 신흥증권, 서울증권 6개 증권회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펀드 비과세 방침 발표후 발매된 첫 해외펀드로서 3년간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