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더 오르기 어렵다-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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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현 주가가 올해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하락으로 발전연료 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전기요금이 인상돼 올해 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한전 단독기준 실적이 지난 주에 발표된 만큼 연결기준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9.6배로 시장평균 수준인 만큼 주가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당분간 한전 주가는 4만~4만5000원의 박스권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윤 연구원은 고리 원전 1호기가 5개월간 가동 정지될 경우 연간 이익은 최대 5.3% 감소하는 데 그치기 때문에 가동중단 이슈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하락으로 발전연료 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전기요금이 인상돼 올해 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한전 단독기준 실적이 지난 주에 발표된 만큼 연결기준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예상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9.6배로 시장평균 수준인 만큼 주가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당분간 한전 주가는 4만~4만5000원의 박스권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윤 연구원은 고리 원전 1호기가 5개월간 가동 정지될 경우 연간 이익은 최대 5.3% 감소하는 데 그치기 때문에 가동중단 이슈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