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일대비 3,54%(450원) 내린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한 경제지에서는 싱가포르의 국제 재보험회사인 아시아재보험(ACR, Asia Capital Reinsurance)이 한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투자자를 찾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기사에 따르면 국내 재보험 시장은 개방된 상태라 스위스리, 뮌헨리 등 7개 해외 재보험사들이 진출해 영업을 하고 있으나, 지점 형태인데다 시장 점유율도 미미한 상황.
그러나 ACR은 자본금 2000억원 규모의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그 동안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며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코리안리의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