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 소식에 팅크웨어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 대비 1260원(13.07%) 오른 1만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실적 공시 후 상승 탄력이 한층 더 커지면서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팅크웨어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26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2%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익도 각각 1014억원과 102억원으로 131%, 175% 늘어났다.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지속적인 판매로 매출과 수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와 함께 팅크웨어는 주가 안정을 위해 20억원의 자금을 들여 자사주 21만주를 취득키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1만9250원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