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 100P 넘게 올라..'알코아 M&A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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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M&A 호재로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2.30포인트(0.81%) 오른 1만2654.85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59.88로 9.50포인트(0.39%) 상승했고, S&P500지수는 1444.26으로 10.89포인트(0.76%) 올랐다.
AP통신 등 외신은 광산업체 BHP빌리튼과 리오틴트가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불을 지폈다고 전했다. 인수 규모는 4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유가 반등과 GM 투자의견 상향, 3M의 자사주 매입 등도 주가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AP통신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최근 일부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는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RBC 데인 로셔의 한 전문가는 “지난 12월 중순보다 전체적인 펀더멘털이 나은 편”이라며 “경제가 다소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실적은 평균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 코코노필립스 등이 모두 올랐고 알코아도 6.4% 급등했다.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올린 GM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된 포드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증권거래소는 지난 4분기 이익이 3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지만 런던증권거래소 인수 무산이 여전히 주가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주가는 11% 넘게 추락.
10년 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81%로 전일과 같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29달러 오른 59.0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3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2.30포인트(0.81%) 오른 1만2654.85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59.88로 9.50포인트(0.39%) 상승했고, S&P500지수는 1444.26으로 10.89포인트(0.76%) 올랐다.
AP통신 등 외신은 광산업체 BHP빌리튼과 리오틴트가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불을 지폈다고 전했다. 인수 규모는 4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유가 반등과 GM 투자의견 상향, 3M의 자사주 매입 등도 주가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AP통신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최근 일부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는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RBC 데인 로셔의 한 전문가는 “지난 12월 중순보다 전체적인 펀더멘털이 나은 편”이라며 “경제가 다소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실적은 평균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 코코노필립스 등이 모두 올랐고 알코아도 6.4% 급등했다.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올린 GM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된 포드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증권거래소는 지난 4분기 이익이 3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지만 런던증권거래소 인수 무산이 여전히 주가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주가는 11% 넘게 추락.
10년 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81%로 전일과 같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29달러 오른 59.0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