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여리에 대해 공급계약 금액의 50% 이상 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의 지정여부는 오는 3월 9일 결정된다.

여리는 2005년 6월 9일 디앤씨테크에 187억9900만원 규모의 MP3 플레이어를 공급한다고 공시했으나,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당초 금액보다 크게 감소한 17억5400만원치의 물건만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