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7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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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실려 코스피가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36.21포인트로 전일대비 17.77포인트(1.2%) 오르고 있다.
전일 미국 시장이 100포인트 넘게 오르며 마감하자 그간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세(380억원)로 돌아서면서 주가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기관도 354억원 사고 있고 프로그램도 58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046억원 팔고 있다.
운수장비와 증권, 은행 등 업종 대부분이 오르고 있지만 보험과 섬유의복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나란히 강세다. 삼성전자, POSCO,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도 지난 12월 초 이후 처음으로 7만원을 회복했다.
반면 마쓰시타전기의 지분참여설이 제기된 LG필립스LCD는 소폭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5.23포인트 오른 601.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비교적 크게 하락했던 NHN이 4.8% 치솟고 있다.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다음, 하나투어, CJ홈쇼핑도 오름세다.
반면 4분기 적자전환한 하나로텔레콤은 1% 밀리고 있고 메가스터디, 휴맥스도 약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4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36.21포인트로 전일대비 17.77포인트(1.2%) 오르고 있다.
전일 미국 시장이 100포인트 넘게 오르며 마감하자 그간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세(380억원)로 돌아서면서 주가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기관도 354억원 사고 있고 프로그램도 58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046억원 팔고 있다.
운수장비와 증권, 은행 등 업종 대부분이 오르고 있지만 보험과 섬유의복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나란히 강세다. 삼성전자, POSCO,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도 지난 12월 초 이후 처음으로 7만원을 회복했다.
반면 마쓰시타전기의 지분참여설이 제기된 LG필립스LCD는 소폭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5.23포인트 오른 601.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비교적 크게 하락했던 NHN이 4.8% 치솟고 있다.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다음, 하나투어, CJ홈쇼핑도 오름세다.
반면 4분기 적자전환한 하나로텔레콤은 1% 밀리고 있고 메가스터디, 휴맥스도 약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