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大賞] 최우수상 : 신진호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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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만이 존재의 이유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신진호 이사장의 경영철학은 철저하게 고객만족에 집중돼 있다.
구민회관 및 종합운동장 등 관내 13개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공단의 서비스가 웬만한 민간기업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유난히 많은 상복도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산자부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노동부에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05년에는 ISO9001과 14001을 동시에 취득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경우 교보생명 삼성전자서비스 등 서비스전문 대기업과 경쟁한 결과여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실제 △고객서비스 헌장제정 △스마일 운동 포스터 제작 △서비스 실천매뉴얼 제작 등은 일반 기업체의 CS(고객만족)전략을 방불케한다는 평가다.
올해만 해도 전주시,천안시,성남시설관리공단 등 10여개 지자체와 공기업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을 정도다.
신 이사장은 내부적으로는 혁신추진기획단을 사장 직속으로 설치하는 등 개혁작업을 밀어부쳤다.
신규사업장 최소인력 투입,인력구조조정 등 군살빼기로 연간 10억여원을 절약했고,노상주차장 민간위탁을 통해서는 7억여원의 경영수지 개선을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Work-out town meeting'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5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2004년'다'등급에 불과했던 행자부 평가등급도 2005년 '나'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가'등급으로 도약했다.
공단은 2007년을 '고객서비스 차별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불만족 서비스가 있다면 리콜을 통해 적극 시정하고 보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신진호 이사장의 경영철학은 철저하게 고객만족에 집중돼 있다.
구민회관 및 종합운동장 등 관내 13개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공단의 서비스가 웬만한 민간기업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유난히 많은 상복도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산자부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노동부에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05년에는 ISO9001과 14001을 동시에 취득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경우 교보생명 삼성전자서비스 등 서비스전문 대기업과 경쟁한 결과여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실제 △고객서비스 헌장제정 △스마일 운동 포스터 제작 △서비스 실천매뉴얼 제작 등은 일반 기업체의 CS(고객만족)전략을 방불케한다는 평가다.
올해만 해도 전주시,천안시,성남시설관리공단 등 10여개 지자체와 공기업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을 정도다.
신 이사장은 내부적으로는 혁신추진기획단을 사장 직속으로 설치하는 등 개혁작업을 밀어부쳤다.
신규사업장 최소인력 투입,인력구조조정 등 군살빼기로 연간 10억여원을 절약했고,노상주차장 민간위탁을 통해서는 7억여원의 경영수지 개선을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Work-out town meeting'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5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2004년'다'등급에 불과했던 행자부 평가등급도 2005년 '나'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가'등급으로 도약했다.
공단은 2007년을 '고객서비스 차별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불만족 서비스가 있다면 리콜을 통해 적극 시정하고 보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