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25억들여 태화강 인도교 건설 … 울산시 기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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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울산 시민 편의를 위해 태화강 인도교를 직접 건설한 후 울산시에 기부채납키로 해 화제다.
경남은행은 최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태화강 인도교 설치사업에 25억원을 들여 교량 본체를 건설하는 내용의 태화강 인도교 기증협약식을 울산시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화강 인도교는 오는 10월까지 태화강 남쪽인 남구 신정동 둔치와 북쪽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을 연결하는 길이 125m,폭 4m의 아치형으로 건설된다.
인도교가 건설되면 중구 삼호교에서 남구 명촌교까지 약 11㎞의 둔치를 하나로 연결하게 돼 울산시민이 태화강 남쪽 둔치의 체육시설과 북쪽의 십리대숲을 쉽게 오가며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게 된다.
관광객들에게도 태화강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경남은행은 최근 울산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태화강 인도교 설치사업에 25억원을 들여 교량 본체를 건설하는 내용의 태화강 인도교 기증협약식을 울산시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화강 인도교는 오는 10월까지 태화강 남쪽인 남구 신정동 둔치와 북쪽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을 연결하는 길이 125m,폭 4m의 아치형으로 건설된다.
인도교가 건설되면 중구 삼호교에서 남구 명촌교까지 약 11㎞의 둔치를 하나로 연결하게 돼 울산시민이 태화강 남쪽 둔치의 체육시설과 북쪽의 십리대숲을 쉽게 오가며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게 된다.
관광객들에게도 태화강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