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정보 올 영업익 11% ↑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올해 수익성에 비중을 둔 내실 경영에 힘쓰기로 했다.
박상태 한신평정보 사장은 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올해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사업영역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매출 목표는 1333억원,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잡았다.
매출은 전년보다 4.4% 증가하는 데 그치지만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한신평정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1277억원,영업이익은 6.8% 감소한 79억원을 달성했다.
박 사장은 "기존 대표 상품인 KIS-라인을 포함한 기업정보사업부문과 유료회원 300만명 확보를 추진 중인 인터넷사업에서 각각 20% 이상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신규 사업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양정동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 회사 CB(크레디트뷰로·개인신용평가)부문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목표주가 3만57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박상태 한신평정보 사장은 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올해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사업영역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매출 목표는 1333억원,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잡았다.
매출은 전년보다 4.4% 증가하는 데 그치지만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한신평정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1277억원,영업이익은 6.8% 감소한 79억원을 달성했다.
박 사장은 "기존 대표 상품인 KIS-라인을 포함한 기업정보사업부문과 유료회원 300만명 확보를 추진 중인 인터넷사업에서 각각 20% 이상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신규 사업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양정동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 회사 CB(크레디트뷰로·개인신용평가)부문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목표주가 3만57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