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고배당ㆍ이익소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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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대우건설 인수에 함께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를 위해 강력한 주당가치 상승작업을 벌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4일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3년 내 대우건설 평균주가가 기준가격을 상회하지 못하면 FI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되사주기로 했다"며 "금호그룹은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아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배당과 이익소각 등 주당가치 상승작업을 강도 높게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호그룹이 FI 지분을 되사주지 않아도 되는 평균 가격대가 배당과 이익소각 등을 포함,최소 주당 3만1270원 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4일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3년 내 대우건설 평균주가가 기준가격을 상회하지 못하면 FI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되사주기로 했다"며 "금호그룹은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아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배당과 이익소각 등 주당가치 상승작업을 강도 높게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호그룹이 FI 지분을 되사주지 않아도 되는 평균 가격대가 배당과 이익소각 등을 포함,최소 주당 3만1270원 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