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적자전환했다.

매출은 4313억원으로 16.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으론 매출이 1조7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42.1% 감소했다.

순손실도 860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기업데이터 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시장 경쟁격화에 따른 가입자 유치비용 증가와 콜센터 확장,동절기 유지보수비 등이 증가해 4분기에 영업손실을 냈다고 설명했다.

삼호개발=지난해 1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5.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억원,74억원으로 29.2%,22.3% 증가했다.

주당 60원(시가배당률 3.84%)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의 배당금은 2004년 25원에서 이듬해 30원,지난해는 40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