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들이 지난달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국인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에서 14억달 러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1월 한달 동안 국가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대만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5억8600만달러로 가장 컸고 태국 3억3400만달러, 필리핀 2억4800만달러 순이었으며 한국에서는 1억4500만달러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외국인은 일본시장에서 80억8500만달러의 주식을 사들였고 중국과 홍콩 증시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과 대만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각각 각각 9억7000만달러, 16억5000만달러 즐어들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