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단계 폐기 첫 걸음" … 부시, 對北 식량지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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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북핵 타결을 "올바른 방향"으로의 "좋은 진전이자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13 합의를 북한 핵의 '단계적 폐기' 절차에 들어가는 첫 걸음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합의를 이행할 때 북한에 에너지, 경제 등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 지원에 "특별히 관심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2.13 합의를 실제 이행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투명성 문제를 이유로 2005년 중단했던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연합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13 합의를 북한 핵의 '단계적 폐기' 절차에 들어가는 첫 걸음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합의를 이행할 때 북한에 에너지, 경제 등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 지원에 "특별히 관심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2.13 합의를 실제 이행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투명성 문제를 이유로 2005년 중단했던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