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5일 대신증권의 실적악화로 배당투자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려잡았다.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50%수준의 배당성향을 감안해도 배당수익률은 3.5%로(14일 종가기준) 작년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수익원인 브로커리지 부문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수익다각화 진전도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