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반 강세를 보이던 STX그룹주들이 그동안의 이익을 실현하는 매물들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오전 9시52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2.50%(750원) 내린 2만7300원, STX조선은 전일대비 3.01%(550원) 내린 1만7700원, STX엔진은 전일대비 2.04%(550원) 떨어진 2만6450원을 기록중이다.

세 회사는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 행진을 계속했다.

싱가포르에 상장된 계열사인 세계5위의 벌크선사 STX팬오션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