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파업 … 모나리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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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안내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모나리자를 비롯한 걸작들을 돌보는 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보너스를 지급해 달라는 요구다.
안내원들이 매표소로 이르는 길을 봉쇄하는 바람에 이날 방문객들의 루브르 입장은 '공짜'가 됐다.
인상주의 작품 등 19세기 미술 작품이 많이 걸린 오르세 미술관도 안내원들이 일손을 놓는 바람에 이날 문을 닫았다.
안내원들은 전시실에서 걸작들을 지키느라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박물관의 다른 부서 직원들이 받고 있는 보너스를 자신들에게도 지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루브르의 한 안내원은 "스트레스는 당연히 방문객 수와 관련돼 있다"면서 "인파 때문에 소란이 그치지 않는 건 정말 참을 수 없다.
특히 모나리자,밀로의 비너스 같이 인기있는 걸작들이 있는 방에서 더욱 그렇다"고 호소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백미인 '모나리자'를 지키는 직원들은 이 전시실에서 플래시가 터지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돼 있다는 것을 방문객들에게 일깨워주는 데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모나리자를 비롯한 걸작들을 돌보는 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보너스를 지급해 달라는 요구다.
안내원들이 매표소로 이르는 길을 봉쇄하는 바람에 이날 방문객들의 루브르 입장은 '공짜'가 됐다.
인상주의 작품 등 19세기 미술 작품이 많이 걸린 오르세 미술관도 안내원들이 일손을 놓는 바람에 이날 문을 닫았다.
안내원들은 전시실에서 걸작들을 지키느라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박물관의 다른 부서 직원들이 받고 있는 보너스를 자신들에게도 지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루브르의 한 안내원은 "스트레스는 당연히 방문객 수와 관련돼 있다"면서 "인파 때문에 소란이 그치지 않는 건 정말 참을 수 없다.
특히 모나리자,밀로의 비너스 같이 인기있는 걸작들이 있는 방에서 더욱 그렇다"고 호소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백미인 '모나리자'를 지키는 직원들은 이 전시실에서 플래시가 터지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돼 있다는 것을 방문객들에게 일깨워주는 데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