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알카에다 조직 "캐나다ㆍ멕시코 석유시설 테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사우디아라비아 지부로 자처하는 집단이 미국으로의 원유 유입을 막을 목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 베네수엘라의 석유 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시사했다.
14일 AFP통신과 캐나다 CTV 방송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테러집단은 자체 인터넷 매체인 '지하드의 소리'에 올린 메시지에서 미국 경제를 질식시키려면 미국의 석유 의존도가 점점 떨어지는 중동 지역뿐 아니라 다른 산유국에 대해서도 공격을 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중동지역뿐 아니라 미국이 원유 수급과 관련해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모든 나라를 공격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며 미국의 원유 수입국인 캐나다와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언급했다.
이어 이 테러집단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석유를 줄이기 위해 유정은 물론 송유관 하역시설 유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AFP통신과 캐나다 CTV 방송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테러집단은 자체 인터넷 매체인 '지하드의 소리'에 올린 메시지에서 미국 경제를 질식시키려면 미국의 석유 의존도가 점점 떨어지는 중동 지역뿐 아니라 다른 산유국에 대해서도 공격을 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중동지역뿐 아니라 미국이 원유 수급과 관련해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모든 나라를 공격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며 미국의 원유 수입국인 캐나다와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언급했다.
이어 이 테러집단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석유를 줄이기 위해 유정은 물론 송유관 하역시설 유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