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3월 말부터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 요금이 현재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임시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지하철 및 버스의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을 현재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리되 현금 승차시에는 1000원(현재는 900원)을 내도록 했다.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은 민ㆍ관 합동 심의기구인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또는 4월 초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