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2분 대우증권은 전일대비 1.95%(350원) 오른 1만8300원, 삼성증권은 전일대비 1.80%(900원) 오른 5만900원, 우리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29%(250원) 오른 1만9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오름세가 가장 높은 상황.

현대증권은 전일대비 4.07%(540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이 15일 현대증권의 지난 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고 올해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부정적이 보고서를 냈으나, 씨티그룹, 메릴린치,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종금증권만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