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케미칼 많이 올랐지만 더 오를 듯"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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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화인케미칼의 최근 주가가 비교적 크게 상승했지만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가동될 예정이었다가 지연된 중국 BASF 공장이 정상 가동될 경우 TDI(폴리우레탄 원료) 가격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평균 거래량이 1만7000주로 발행주식수의 0.7%에 불과해 주식 수급과 관련된 주가 등락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같은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도 목표가는 2만7000원으로,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중국 BASF 공장 지연이 구조적인 부분에 기인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정상가동 지연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배당투자 관점의 접근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현재 화인케미칼 주가는 1만7150원으로 전일대비 1.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작년 7월부터 가동될 예정이었다가 지연된 중국 BASF 공장이 정상 가동될 경우 TDI(폴리우레탄 원료) 가격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평균 거래량이 1만7000주로 발행주식수의 0.7%에 불과해 주식 수급과 관련된 주가 등락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같은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도 목표가는 2만7000원으로,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중국 BASF 공장 지연이 구조적인 부분에 기인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정상가동 지연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배당투자 관점의 접근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현재 화인케미칼 주가는 1만7150원으로 전일대비 1.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