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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춘절효과 기대..국내 증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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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가 춘절 이후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16일 "과거 경험상 중국 증시는 춘절 이후 상승한 경우가 더욱 많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주로 다가온 춘절 연휴로 중국 금융시장도 긴 휴무에 들어가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에 머물러 인플레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과열 논란으로 주춤했던 중국 증시도 안정된 물가수준을 확인한 후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심리적 안정 효과가 큰데, 3월 발표될 거시지표 역시 기저효과로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춘절 연휴 후 상승세를 보였던 사례가 올해도 재현될 경우엔 전고점을 넘어서기 위한 국내 증시의 상황도 보다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안정적 성장은 긴축완화→수입수요 증가→역내교역 활성화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와 중국 증시가 지난 하반기 이후 추세적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춘절이후 중국 증시 상승 기대가 아시아 증시의 동조화 관점에서 호재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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