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남아프리공화국의 하이테크그룹인 알텍사와 손잡고 휴대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를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안에 알텍에 와이브로 인프라 장비와 각종 단말기를 공급해 테스트를 실시한 뒤 '고텡(Gauteng)' 지역에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우선 설치키로 했다.

남아공의 와이브로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알텍은 와이브로망을 통해 휴대폰과 노트북으로 비디오와 인터넷 전화,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