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양 야후코리아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5월 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조직운영에 대한 야후 본사와의 시각 차이로 사임 의사를 본사에 전달했으며 5월 말까지만 대표직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야후코리아는 이에 따라 성 사장을 비롯해 야후 아시아 CTO(기술최고책임자) 민성원 부사장,야후코리아 한의철 전무,오버추어코리아 김 제임스 우 사장 등으로 임시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