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사무총장에 재선의 송영길 의원(44·인천 계양을)이 임명됐다.

열린우리당은 16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정세균 의장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2·14 전당대회에 따른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사무부총장에는 선병렬 김교흥 의원이,윤리위원장에는 지병문 의원이 기용됐다.

또 전략기획위원장은 오영식 의원이,홍보기획위원장은 조정식 의원이 각각 맡았다.

전자정당위원장에는 정청래 의원,교육연수위원장에는 이시종 의원,국제협력위원장에는 이은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열린정책연구원장은 유재건 의원,국정자문위원장 문희상 의원,동북아평화위원장 이해찬 의원,국민통합실천본부장은 배기선 의원이 담당한다.

홍보미디어·인권·여성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김형주·양승조·김영주 의원이 맡았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