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8·레딩FC)이 1년여 만에 그라운드에서 맞대결했다.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FA컵 8강행을 도왔다.

맨유와 레딩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축구 16강전에서 1-1로 비겨 28일 오전 레딩의 마데스키구장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으로부터 호날두와 함께 선수단 평점에서 팀에서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이영표는 19일 오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16강 원정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교체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4－0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