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크리머 "이게 얼마만이야" ‥ 시즌 개막전 SBS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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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크리머(미국)가 미국 LPGA투어 개막전인 SBS오픈(총상금 11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크리머는 18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오하우의 터틀베이리조트 파머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를 1타차로 따돌렸다.
2005년 2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던 크리머는 이로써 지난해 무승의 설움을 씻어냈다.
프로 통산 3승째,우승상금은 16만5000달러다.
크리머는 전반에 4타를 줄여 상승세를 탔으나 11번홀(파4)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범한 뒤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위기를 자초했다.
그라나다는 차곡차곡 타수를 줄여나가다 18번홀(파5)에서 6m 버디를 잡아내 크리머와 합계 8언더파 동타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그러나 겨우내 퍼팅 리듬과 템포를 집중적으로 연마한 크리머는 17번홀(파4)에서 12m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 넣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한희원(29·휠라코리아)이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세리는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외신종합>
크리머는 18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오하우의 터틀베이리조트 파머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를 1타차로 따돌렸다.
2005년 2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던 크리머는 이로써 지난해 무승의 설움을 씻어냈다.
프로 통산 3승째,우승상금은 16만5000달러다.
크리머는 전반에 4타를 줄여 상승세를 탔으나 11번홀(파4)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범한 뒤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위기를 자초했다.
그라나다는 차곡차곡 타수를 줄여나가다 18번홀(파5)에서 6m 버디를 잡아내 크리머와 합계 8언더파 동타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그러나 겨우내 퍼팅 리듬과 템포를 집중적으로 연마한 크리머는 17번홀(파4)에서 12m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 넣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한희원(29·휠라코리아)이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세리는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