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초기인데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주말 주가가 공모가(1만5000원)보다 60% 오른 2만4000원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새내기주들이 상장 초기 반짝 급등했다가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이 회사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임플란트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는 실적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임플란트시장 점유율이 40%를 웃도는 선두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1097억원으로 설립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