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실사 마무리‥3월 11일까지 워크아웃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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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에 대한 실사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실사기관인 한영회계법인은 이번 주 내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채권단에 실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실사 결과와 함께 팬택계열의 부채 구조 조정 방안과 채권단의 추가 지원 규모,회사 측의 자구 노력 방안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출자전환,만기 연장,금리 인하 등으로 부채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주식 감자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워크아웃 사례 등에 비춰 채권단이 탕감해줄 수 있는 부채는 전체 채무의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권단은 채권 행사 유예기간인 다음 달 11일까지 최종 워크아웃 결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19일 업계에 따르면 실사기관인 한영회계법인은 이번 주 내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채권단에 실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실사 결과와 함께 팬택계열의 부채 구조 조정 방안과 채권단의 추가 지원 규모,회사 측의 자구 노력 방안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출자전환,만기 연장,금리 인하 등으로 부채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주식 감자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워크아웃 사례 등에 비춰 채권단이 탕감해줄 수 있는 부채는 전체 채무의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권단은 채권 행사 유예기간인 다음 달 11일까지 최종 워크아웃 결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