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개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의 원유 매장량이 확인됐으며, 이는 GS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20일 골드만삭스증권이 밝혔다.

골드만은 "인도네시아 우캄 광구의 원유 매장량이 6억7100만배럴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이 광구에 GS홀딩스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유 개발에 성공할 경우 GS의 순자산가치는 주당 2027원 가량 늘어나게 될 것으로 추정.

골드만은 "해외자원개발(E&P) 사업이 GS의 주주가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