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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ㆍ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특히 세계 태양광 인버터(PCS) 시장 규모는 지난해 22억불로, 2010년에는 55억불에 이를 전망이다.

그에 비해 아직 국내 시장은 자체 기술력이 부족해 기자재의 50%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

(주)다쓰테크(대표 금만희 www.dasstech.com)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태양광 PCS '솔잎(Soleaf)'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96%대로 끌어올려 국내 최고효율은 물론 세계 최고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결회로의 단순화, 원보드(One-Board)화를 실현해 고장의 가능성을 대폭 줄인 점이 돋보인다.

작은 크기와 최경량을 자랑하면서도 입력전압의 범위는 최대로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다쓰테크의 금만희 대표는 "솔잎은 원가 및 기술력에서 경쟁사 제품대비 우수하므로 금년중에 일본을 비롯한 태양광 선진외국으로 역수출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솔잎은 지난해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라인을 밟았다.

금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