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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21세기 들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각국은 고용창출과 외화획득을 위해 경쟁적으로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 비응도를 연결하는 세계최장 33km의 새만금 방조제의 완공으로 이제 새만금 사업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개발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새만금관광개발(대표 이승우)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을 보존하면서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바탕으로 삼아 세계적 관광지 기획 및 디자인업체의 용역을 추진하여 차별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함께 지닌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6월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개발공사 및 도내 6개 건설사 군산 국제해양관광지 개발(신시도 Landmark Tower 건립)를 위한 06년 1월25일 양해각서 체결과 06년 9월18일에는 군산시와 기업도시 지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을 하였고,골프,요트 등 해상 레포츠,국제적 수준의 휴양 숙박시설오락,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이 어우러지는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성공적인 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건실한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와 이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사업추진으로 앞으로 전개될 동북아 관광시장의 경쟁구도의 틀 안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한다.

1956년 군산에서 출생한 이승우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 미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3회 행정고시와 37세 나이에 순창군수로 활기찬 군정을 펼쳤으며 두 차례 청와대 행정관 근무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지역에서는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역임과 민선 4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이를 끝으로 25년간의 공직생활 마감했다.

현 (주)새만금관광개발 대표이사로 "새만금은 전북도의 보물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하며 "앞으로 이 천혜의 자연 해양 환경을 보존하면서 투자자와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