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만 나오면 “그림은 비싼 것이다.” “나는 그림전문가가 아니다.” 고 선입견을 가진다.

최근에 미술품 가격이 뛰고, 연일 언론에서 그림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들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술에 깜깜절벽 문외한이 미술과 가까워 질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언론들이 소개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미술은 나와는 상관없는 동네’라고 여기는 것에 대한 핵심을 모르는 이야기다. 근본은 좀 유명한 화가 작품이면 호당 20만원을 다 넘는다는데 있다. 10호 작품 한점에 200만원 50호 한점에 1000만원이 넘는다.

문제는 그림 가격이 말이 안되도록 비싼 것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살아 있는 화가분의 작품 호당 가격이 50만원 100만원이 넘는다. 그럼 20호 한점이 수천만원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달력을 미술 달력으로 바꾸고, 커피잔을 아트상품으로 바꾸고” “약속장소를 갤러리로 정해도” 그림 한점에 수천만원을 해서는 “그림이 그림의 떡일 뿐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생일선물을 그림으로” 하라니 말 자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과 화랑은 한 달에 그림 10점도 팔지 못한다. 화가가 전시회를 해도 5점도 팔지 못한다.

이러한 가운데, 미술품 유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화랑가격의 20% 이하 가격에 세계적인 명성의 화가, 대학교수 작품,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화가 등 유명화가 작품을 판매하는 포털아트(www.porart.com)는 작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주식에서 예치금과 같은 경매 적립금이 매달 배씩 증가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하루 판매할 수 있는 남북한 유명화가 작품수는 50점을 넘지 못하고, 하루 2,000만원을 넘지 못하는데, 최근 들어서는 하루에도 4,500백만원이 적립되는 날이 있고, 대가 작품은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10분 이상이 입찰을 하기 때문에 추첨에 의하여 낙찰받는 분을 결정하고 있다.” 며 “ 작품을 판매하고 남는 적립금이 매달 배 이상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달에는 4억원이상 적립될 것으로 판단되고, 대가 작품에는 수십명이 경매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입찰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거품을 뺀 가격 화랑가격의 20% 이하 가격에 유명화가 작품을 팔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도저히 따라 잡지를 못하는 사태가 된 것이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간혹 포털아트 전시실을 방문하는 분들이 좋은 그림을 좀 골라달라고 하다. 이때, 선생님은 결혼할 때 사모님 보지도 않고 다른 분이 골라준 분과 결혼했습니까?” 며 반대로 질문을 한다며 “ 그림은 자신이 보아서 좋은 그림이 세상에게 가장 좋은 그림이다.” 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 국내 유명화가 분들을 만나서 하는 말은 ‘선생님 그림을 좋아서 구입한 분은 1만원에 구입하건 1,000만원에 구입하건 가격에 관계없이 그분에게는 보배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선생님 그림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선생님 그림을 주게 되면 귀찮은 존재가 된다.’고 설명하고, 경매 가격과 관계 없이 선생님 작품을 좋아하는 분이 그림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선생님 작품을 보유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작품 가격은 올라 간다.” 며 “ ‘추정가도 없고, 하한가도 없는 완벽하게 경매 입찰자가 가격을 정하는 경매를 통하여 작품을 팔아 나가면 자동적으로 선생님 작품가격이 올라갑니다.’는 설명을 드리면 다들 작품을 공급하고, 직접 나서서 작품 설명 동영상까지 협조하고 있다” 고 밝혔다.

포털아트는 현재 세계적인 명성의 화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화가등 유명화가 작품을 한달에 1500점 이상, 일 50점 이상을 판대하는 비공식 세계 최다 미술품 판매 사이트(www.porart.com)을 운영하고 있고, 대부분 작품들이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경매시작 30초 이내에 판매 완료되고 있고, 대가 작품에는 10명 이상이 경매 상한가에 입찰하고 있다.

그림 대중화는 그림 가격부터 낮추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 아파트는 10억원을 호가한다. 10억 아파트에 500만원치 그림 걸지 않을 사람은 없다. 단, 한점에 수천만원한다면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구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명화가 작품을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골라서 30만원~1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그림을 구입하려고 줄을 서는 것이다.

이미 포털아트에서 유명화가 그림을 구입하기 위하여 일 매출액 2000만원의 10배가 넘는 2억원이 적립되어 있다. 지금도 사람들이 그림을 구입하기 위하여 포털아트에 가입하고 입금하고 있다.

그림의 대중화는 바로 그림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는 것이 순서인 것이다. 아무리 좋은 그림도 비싸면 그것은 과소비고 과욕이다. 더구나 그림 가격이 올라간다고 수억 짜리 그림을 구입하는 것은 투기이다. 그림 본연의 “ 보아서 즐거움”을 주는 감상은 빠지고, 도박판이 되어 버린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