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에 개발 중인 초대형 주거단지(1만2000여가구)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에 대한 2차분양이 4월 말이나 5월 초로 연기됐다.

20일 한화건설 관계자는 "당초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공급예정이었던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 단지의 2차공급분 4246가구에 대한 분양일정이 인허가와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한 달정도 늦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코메트로는 지난해 11월 1차로 2920가구가 공급됐는데,모든 가구가 초기 계약기간(4일)에 100% 계약이 완료돼 화제를 모았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