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진공펌프 업체인 엘오티베큠은 20일 미국 텍사스 소재 삼성 현지법인인 SAS(Samsung Austin Semiconductor)로부터 300mm (12인치) 신규 프로젝트 관련 203만 달러(약 19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엘오티베큠은 지난해 2월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현지법인(LOT Vacuum America)을 텍사스 오스틴에 설립했다.회사측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주로 매출이 발생했으나 올해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설립 이래 최대인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오티베큠, 미국에 200만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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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