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분양가 상한제 등 정책 리스크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9시22분 현재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산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건설도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두산산업개발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업종 지수도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분양가 상한제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이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분양가 상한제 등 강력한 규제정책이 건설업체의 상승국면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분양가 상한제 자체로 치명적인 영향력이 있다기 보다 특별한 이유 없이 단기간에 급등했던 건설주에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제공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