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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경영비법을 벤치마킹하는 곳, 세계적 화장품 업체인 웰라가 선정한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 국내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세계 최고의 헤어쇼인 '런던 얼터너티브 헤어쇼'에서 87분 동안 헤어 트렌드 발표….

(주)준오뷰티(대표 강윤선 www.junohair.com)가 이룬 결실의 일부분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서울 청담동 본사 및 50개 국내 직영점과 1700여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의 뷰티기업으로 성장했다.

직영점 규모로는 일본의 아르테재팬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이다.

이곳은 지난해 3월 웨딩, 스파, 두피 케어 등을 아우르는 토털 뷰티살롱 '애브뉴준오' 청담점을 오픈하면서 헤어관련 '토털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애브뉴준오는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으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태. 애브뉴준오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작은 문화공연장 등 멋과 미가 살아 숨 쉬는 뷰티살롱으로, 헤어 관련 트렌드를 창출하는 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주)준오뷰티의 강윤선 대표는 온화한 미소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며 그 속에 강한 지도력과 실천력을 감춰두고 있는 사람이다.

항상 밝게 웃는 얼굴과 한 마디의 말도 다정다감하게 건네는 인간적인 그의 모습이 1700여명의 직원을 하나로 뭉치는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소리콜제' , '331법칙' , '독서경영' 그리고 신촌에 위치한 '헤어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직원들 중 우수한 직원 십여 명을 매년 선발해 비달사순 등으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파격적인 인적관리가 (주)준오뷰티의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강윤선 대표는 "헤어 아카데미의 30개월 과정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2,000만원에 달한다"며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않고 목적으로 대하는 삶의 기본을 경영에 적용해 한 단계씩 성장을 일군 것이 보람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