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29포인트(0.43%) 떨어진 1446.78을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던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오후장 개장 후 1만7863.51로 75.61포인트(0.42%) 떨어졌다.

외환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서며 달러당 120엔 아래로 밀려났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금리 유도목표치를 현재 0.25%에서 0.50%로 인상하는 방안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제안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