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47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1650원(11.30%) 상승한 1만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2만주에 그쳤던 거래량이 8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보합권에서 맴돌던 이 회사의 주가는 해외 특허취득 공시에 한때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메디포스트는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에 이용되는 원천세포,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전구세포의 분리·배양·분화 방법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특허 방법을 이용, 세포치료제 등의 유럽시장 진출 및 시장내 배타적 지위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