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이체방크는 SK텔레콤이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사업자인 바크리텔레콤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는 "회사측이 올해 미국 합작사인 헬리오의 순손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이 같은 해외시장 확대설은 긍정적이기보다 회의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HSDPA 출시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향후 실적과 주가를 누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