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차개발 가속도 ‥ 日 최대 R&D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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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본사가 있는 아이치현 도요타시 교외에 일본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가 수백억원을 들여 건설할 이 R&D센터엔 신차 개발을 위한 성능시험동과 차량정비동 등 연구시설은 물론 자동차 주행시험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행시험장엔 둘레가 6km인 원형 코스와 2km의 직선코스를 둘 예정이다.
이곳에선 신규 채용 직원을 포함,총 5000여명의 기술 인력이 일하게 된다.
도요타는 이 R&D센터를 2012년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도요타가 새로 대규모 R&D센터를 만들기로 한 것은 날로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수한 신차 개발이 관건이란 인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신차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도요타는 본사 주변에 R&D센터를 집중시켜 연구개발 효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도요타는 본사의 기술센터를 비롯해 히가시후지 기술센터와 시베츠 시험장 등 모두 3곳의 연구개발 거점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현재 1만5000여명의 기술 인력이 근무 중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도요타가 수백억원을 들여 건설할 이 R&D센터엔 신차 개발을 위한 성능시험동과 차량정비동 등 연구시설은 물론 자동차 주행시험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행시험장엔 둘레가 6km인 원형 코스와 2km의 직선코스를 둘 예정이다.
이곳에선 신규 채용 직원을 포함,총 5000여명의 기술 인력이 일하게 된다.
도요타는 이 R&D센터를 2012년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도요타가 새로 대규모 R&D센터를 만들기로 한 것은 날로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수한 신차 개발이 관건이란 인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신차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도요타는 본사 주변에 R&D센터를 집중시켜 연구개발 효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도요타는 본사의 기술센터를 비롯해 히가시후지 기술센터와 시베츠 시험장 등 모두 3곳의 연구개발 거점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현재 1만5000여명의 기술 인력이 근무 중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