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수강료.참고서 담합 조사 … 공정위 "조만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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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사설 학원들이 수강료를 책정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만간 조사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등 불공정 행위 조사를 교육시장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교복업계에 대한 담합 혐의 조사 착수 사실이 알려진 이후 학원수강료 및 학습참고서 가격도 지나치게 비싸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조사 착수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특히 학원수강료 부문에 대한 조사는 조만간 착수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조사에 들어간 EBS의 수능시험 교재가격 책정에 대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심의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작년에 'EBS가 수능교재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관련 조사에 들어갔으며,현재 이를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교복업계에 대한 담합 혐의 조사 착수 사실이 알려진 이후 학원수강료 및 학습참고서 가격도 지나치게 비싸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조사 착수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특히 학원수강료 부문에 대한 조사는 조만간 착수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조사에 들어간 EBS의 수능시험 교재가격 책정에 대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심의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작년에 'EBS가 수능교재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관련 조사에 들어갔으며,현재 이를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