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한류 불 지핀다 ‥ 브로드웨이에 '韓스타일' 배너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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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이 계기다.
문화관광부는 22일 올해를 '뉴욕 한류,새로운 예술의 해'로 정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인이 모이는 뉴욕과 유엔 무대를 활용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유엔 본부 오디토리움에서 한인 음악가들을 주축으로 한 콘서트를 연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등에 한글·한복·한식·한옥·한지·한국음악 등 6개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한(韓) 스타일'의 대표적 문양을 새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유엔 외교사절단 및 뉴욕 주재 영사단 부인회를 대상으로 한복·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일일 투어 프로그램'도 다음 달 중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한인미술가 전시회'는 유엔 한국대표부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며 '유엔 한국영화제'(상·하반기 2회),한국음식 페스티벌(7월),한국공예전시회(8월)도 잇달아 열린다.
또 하반기에는 한글·한식·한복 등 '한 스타일' 강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이 계기다.
문화관광부는 22일 올해를 '뉴욕 한류,새로운 예술의 해'로 정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인이 모이는 뉴욕과 유엔 무대를 활용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유엔 본부 오디토리움에서 한인 음악가들을 주축으로 한 콘서트를 연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등에 한글·한복·한식·한옥·한지·한국음악 등 6개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한(韓) 스타일'의 대표적 문양을 새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유엔 외교사절단 및 뉴욕 주재 영사단 부인회를 대상으로 한복·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일일 투어 프로그램'도 다음 달 중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한인미술가 전시회'는 유엔 한국대표부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며 '유엔 한국영화제'(상·하반기 2회),한국음식 페스티벌(7월),한국공예전시회(8월)도 잇달아 열린다.
또 하반기에는 한글·한식·한복 등 '한 스타일' 강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